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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도서관
하늘 배경 및 바다에 반사되는 빛 그래픽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편대 비행중인 fighter (전투기) 들. 미 항모 인디펜던스(independence) 입니다. 두 그룹이 적진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 높은 지형을 가로 지를 때는 높게 이륙합니다. 적에게 발각 되어서 Detected (감지됨) 경고 표시가 보입니다. 저기서 포탄이 날아오면 incoming! 이라고 뜹니다. 적과 교전 중인 모습입니다. 상대도 글라이더 같은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전투기를 몰고 왔네요. 그나마 '인디펜던스' 급 부 터는 도망 다니기가 조금 수월해 진 편입니다. (보그'bogue' 까지만 해도 15노트로 기어 다닐 수 밖에 없으니까요) 쉽고 간편한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일항모로 가는게 정신 건강상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 ..
어차피 영어도 이젠 현지인 수준으로도 읽는게 가능하겠다...그럼 한국어를 왜 볼까. 아니, 정확히는 한국 뉴스같은걸 왜 볼까. 상당히 지금 제가 이곳에 있는 목적과는 모순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애초에 저는 한국인이 싫어서 타국으로 온게 아닌가. 그래서 어차피 안 보게 되었던 한국 관련 앱은 정리 해버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메일 앱을 빼고 전부 삭제. 매번 여유가 없이 살아가는 한국인의 사상은 적어도 나와는 안 맞다고 봅니다...
(2016년 2월 말 week 4 에 작성된 게시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지금 호주 환율이 일주일 만에 사실상 폭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에서 언급 된 대로, 일본 투자자들이 지금 자기네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데다가,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 당하고 있으니 국외로 눈을 돌리던 중, 호주의 국채에 투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일단 3개월간을 비교해보면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도중에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내려가려는 모습은 간간히 보였지만, 결국에는 아마 880을 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 해봅니다. 그럼 장기적인 면으로 봤을때는 어떨까요? 딱 1년 주기로 봤을때의 그래프 입니다. 2015년 3월 쯤에 가장 높은 수치가 886이며, 이는 거의 890입니다. ..
"이것도 나름 경험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오늘 신청 해뒀습니다. 봇에 의한 심사 유예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그래도 나름 기대는 됩니다. 적어도 이는 어떻게 보면 제 자신이 블로그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도 할 테니까요.
현지에 워킹홀리데이 및 다양한 경로로 일하러 오신 분들은 한번쯤은 은행 계좌 관련으로 개설을 위해 은행에 들러볼 생각을 이미 해보셨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동전을 세는 기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ANZ 은행에서는 동전을 직접 자신이 분류해서 동전용 고무비닐 주머니에 넣어가서 저금(deposit)을 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은행의 경우엔 미리 가시거나, 아니면 아예 저금할 동전을 미리 은행에 들고와서 "Can (you give me 또는) I have some rubber bag to deposit coins?" 이라고 말하시면 고무로 된 비닐백을 한다발 줍니다. 그 다음엔, 적당히 주변에 의자있는 테이블에 가셔서 동전을 분류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대충 넣..
대학 끝나고 해지기 전에 귀가 할 때 하늘을 보면, 일정 확률로 저런 광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낮에는 정말 살인적인 자외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살을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지나치게 지지면 따끔한 그 기분과 동일할 정도.
개요 에이수스 (ASUS) 노트북이 의외로 국내 노트북에 비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다고 봅니다. 비록 그래픽 카드는 GDDR3 라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저전력 DDR3L 에 높은 고사양의 CPU(i7-4700HQ) 를 탑재한 점, 무엇보다도 액정 디스플레이가 ISP 광시야각 이라서 영상 같은걸 볼 때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N550JK 모델을 구매한지도 1년이 넘은 지금, 상태가 어떠한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포스트를 작성해봅니다. 1.0 본체 내구성 및 물리적 파손사례 가해사례 본인의 가족에게 만장 일치로 듣는 소리가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렴' 이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노력 중이었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한번쯤은 본체에 상처가 나는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상처를 본 순간,..
대부분 누군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뭔가 '~를 해라' 고 알려주는 것은 사실상 조언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설령 법적인 의도가 없더라도, 이게 계속 이어진다면 확실하게 상대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해서 책임을 져라고 (단, 호주 연방 법정 사례의 경우임) 법정에서도 판결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흔하게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뭔가에 크게 진척이 없으면 격려해줘서 의욕을 북돋아주지는 못할 망정, 전문직을 공부하는 학생에게 '농사나 지어라' 라고 푸념하듯이 말하는 것은 이미 모욕에 가깝습니다. 상대가 개선 되기를 바라는 의도로 했다 한 들, 그 상대가 그렇게 못 받아 들인다면 그것은 이미 저주일겁니다. 그럼 어떻게 조언을 할까? 라고 묻는다면 '비아냥거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