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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엣지 (Microsoft Edge) 란? 본문
image source : wikipedia
현재 윈도 10 을 탑재한 컴퓨터에서만 기본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느리기로 악명이 자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설계 부터 아예 새롭게 해서 내놓은 차세대 브라우저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모든 웹사이트에서 웹표준을 지키지는 않는 관계로 엣지 브라우저가 얼마나 좋은 성능을 가졌는지는 그다지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알아 봤습니다. 정말 이 브라우저가 단순히 말썽인지, 아니면 국내 웹사이트들이 말성인지 말이죠.
첫번째 테스트는 엣지 브라우저가 웹표준을 얼마나 많이 지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Acid3 test' 를 해봤습니다.
이 테스트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이라면, "엣지를 사용하면 인터넷이 안된다" 의 원인은, 국내 웹사이트들이 문제라는 것을 재확인 시켜줬습니다.
더군다나 이 브라우저가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하기는 힘든 이유 중 하나가, Active X 를 아예 지원을 안한다는 점 입니다.
지금 한국의 엑티브X 의존률은 박근혜 대통령의 천송이코트 발언 이후로 돌려막기식 행정으로 예전 보다도 더 위험한 .exe 설치 파일로서 등장했습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netscape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나오기 예전 부터 있었던, 최소 1994 년 부터 존재해오다가 2008년을 기점으로 개발이 중지된 브라우저) 에서 사용해오던 NPAPI (Netscape Plugi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를 적용한게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그에 반면에 엣지 브라우저 부터는 NPAPI 및 Active X 는 과감하게 지원 여부에서 제외 해 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성능을 궁극적으로 추구 함과 동시에 인터넷 표준 또한 지켜가며 과거의 느린 브라우저의 오명을 떨쳐내겠다는 마소의 의지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북마크 기능
인터넷 익스폴로러 때와 별반 차이는 없지만, 반응 속도 만큼은 빨라 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다만 크게 아쉬운 점이 있는데, 북마크를 일괄 삭제 하는 기능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를 수행하려면 edge 브라우저의 경로로 가서 북마크 폴더를 지워야만 합니다. 처음에 폴더를 다 지우면 동기화 된 그 시점의 북마크들이 여전히 다시 되살아 나는 착시 현상이 나오지만, 이 경우엔 새로운 북마크를 추가 해주면 원래의 초기 상태로 되돌아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능(속도, 안전성)
탐색 면에서는 빠르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정말 깔끔하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북마크 바에서 묻힌 즐겨찾기 목록을 불러오는 부분은 크롬 또한 느려지는 게 사실이지만, 아쉽게도 엣지(edge) 브라우저 에서도 이 부분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해서 걸리는 로딩 시간은 크롬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메뉴 및 (GUI) 인터페이스 부분
1. 즐겨찾기 목록 펼치기
2. Onenote 창을 열어서 메모가 가능 (전자 필기구 또는 마우스로 가능)
3. 해당 페이지를 공유 (윈도 앱 한정)
4. 기타 메뉴 (설정 포함)
5. 뒤로가기
6. 앞으로 가기
7. 새로고침
8. 메인 홈페이지(home) 버튼
9. 탭 닫기
10. 빈 탭 추가
참고로 이 홈 버튼은 4번에서 설정 메뉴로 간 다음,
해당 설정 메뉴의 맨 아래에 위치한 고급 설정(advanced settings) 를 클릭.
그러면 맨 위에 홈 버튼 표시 및 주소 설정이 뜹니다.
자세한 사용 및 활용 후기는 다음에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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