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쓸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휴대폰 배터리는 생각보다 빨리 닳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배터리의 물리적 용량이 생각 보다 많지 않다면 불필요한 앱 부터 정지 하거나 삭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 2 부터는 3000mAh 이상의 배터리를 대부분 탑재합니다.

*노트 시리즈는 배터리가 큰 편이며, 갤럭시 시리즈는 몸집이 작은 만큼 비교적 배터리가 크지는 않습니다.

*제 단말기는 갤럭시 노트 4 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3220mAh 입니다.

*갤럭시 시리즈는 S6 부터 2550mAh 이며, S7 부터 3000mAh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어떤 요소가 가장 배터리를 많이 사용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먼저 설정(Settings) 으로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배터리' 로 들어갑니다.

2. 그 다음은, 아래와 같이 '배터리 소모 내역' 을 열람합니다.

3. 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무엇 인지를 봅니다.

제 경우에는 이미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앱(background app) 을 전부 지우거나 정지 시켰으므로 크게 자체적으로 전력을 소모하게 되는 화면의 밝기 외에는 크게 치우친 부분은 없습니다.

만약 대기 소모 전력이 높다면? 그 의미는 백그라운드 앱이 스마트폰을 사용자가 쓰지 않을 때에도 뭔가를 계속 수신하거나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휴대폰이 매번 따끈하거나 뜨겁다면 이를 의심해 볼 만합니다.

'스마트 매니저' 라는 앱이 있을 경우, 해당 앱을 통하여 간편하게 앱 별로 절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없는 경우엔 아래의 '스마트 매니저' 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배터리 관리 앱을 직접 Play Store 에서 내려 받아서 정리해도 됩니다.)

'스마트 매니저' 에서 제공하는 옵션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3일 이상 미사용시, 자동 절전 모드

(모든 앱들의 기본 설정. 경우에 따라 메신저들은 절전 안함으로 자동 분류됨)

* 항상 절전 (다른 게임 앱 및 실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앱들)

* 절전 안함 (주로 이메일 앱 및 메신저들)

그럼 이를 조정하고 나면? 그 다음은 화면의 밝기 입니다. 매번 최대치로 설정 하고 있다면 중간 정도나 '자동' 으로 설정 해두되, 필요 할 때만 최대치로 올려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블루스크린 필터' 같이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앱을 켜 두는 것도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단, 낮에는 이걸 켜면 잘 안보이므로 밤 한정으로 유용)

마지막으로 배터리가 하루 정도라도 간다면 정상이며, 반나절도 이상을 못 넘기고 뻗어버리거나 발열이 심하다면 아직 불필요한 앱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 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머니에서 뜨거움을 느낄 정도로 발열이 심한것도 아닌데 오히려 빨리 뻗어 버린다면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된 걸 수도 있으니, A/S 또는 탈착형이라면 배터리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아직 기술적인 한계로, 자신이 매일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류의 배터리는 소모품입니다. 충전 방전이 여러번 지속 될 경우, 결국 자체 수명에도 약간씩 영향을 미치므로, 평균 수명은 대략 1년. 그 이후로는 적당히 봐가면서 시원찮다 싶으면 교체 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