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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드라이브 (Onedrive) 윈도우 앱 버전 본문

IT·프로그래밍/PC 하드웨어

원드라이브 (Onedrive) 윈도우 앱 버전

Silver Librarian 2016. 6. 25. 01:44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 중인 저로서는 덤으로 끼워준 1테라 용량의 웹하드 때문에 왠만한 것들은 동기화 하고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웹 브라우저로 하면 로그인의 번거로움이 있어서 약간 불안한 점이 없지는 않았는데요. 좋은 소식이라면 윈도우 10 에서는 스토어에서 직접 원드라이브 앱을 하나 독립적으로 설치해서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환경 그 자체에서 번거로운 로그인 클릭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10의 탐색기에 내장된 것 과는 무슨 차이가 있나?


탐색기상의 원드라이브 폴더에 있는 것은, 해당 폴더 안에 파일을 집어 넣어도 컴퓨터에는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 입니다. 좋은 점이라면 동기화가 양쪽에서 다 되는 거지만, 일부 사용자들의 경우 그걸 원치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창고용으로 쓰는 경우죠. 이 경우, 매번 웹 브라우저를 켜서 업로드 하고 다운로드 하는 번거로움이 적잖이 있었습니다.


알아봅시다.


앱을 열면 이와 같이 전체 저장 목록이 표시 됩니다.

사진에서 모두 보기를 했을 경우의 모습입니다.

이 경우에는 업로드 한 날짜 대로 분류해서 표시해 줍니다.

윈도 10 유저들의 경우, 사진 앱 에서 보이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앨범의 경우, 일단 앱 에서는 자동 분류는 안 하는 것 으로 보입니다.

자동 AI 가 사진 검역 까지 하는 주제에, 이 점은 구글 사진과 비교 했을때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근 문서의 경우, 말 그대로 최근에 업로드 된 문서들을 목록화 해서 보여줍니다.

공유 탭의 경우, 누르면 공유된 목록을 일렬 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여러명이서 공유 할 경우, 관리하기에는 나름 편리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휴지통. 지운다고 바로 지워지는 게 아니라, 일주일 정도 유예기간 후 자동 삭제 됩니다.

원할 경우, 사용자가 이렇게 직접 휴지통을 열어서 영구 삭제 또한 가능합니다.

진행률의 경우, 보면 이와 같이 현재 다운로드 하거나 업로드 중인 목록이 표시됩니다.

간혹 저렇게 업로드에 문제가 생긴 파일의 경우, 에러 메세지로 표시가 됩니다.


제 경우에는 다행히도 중복되는 파일이 있어서 그냥 멈춘 듯 하길래

저렇게 오류가 난 상태로 걸린 파일 목록들은 업로드 리스트에서 제외 시켜 줬습니다.


매력점?

장점이라면 역시 브라우저를 쓰지 않고 그냥 바로 시작 메뉴 열어서 원 클릭으로 웹하드를 하나 열어서 보고 관리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태블릿 PC 를 쓰는 사용자들에게는 친숙한 UI.


아쉬운 점?

사진 창고용, 그러니까 특히 스마트폰이나 각종 IoT 기기로 전송하는 걸 선호하는 경우에는 앨범 자동 분류 기능이 없어서 다소 아쉬울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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