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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정보 -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후폭풍 본문

세계경제·환율/AUD 호주달러 환율 전망

호주 달러 환율 정보 -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후폭풍

Silver Librarian 2016. 11. 12. 20:40

코스피가 다시 2000으로 돌아선 걸 보셨듯이, 크게 우려한 만큼 엄청난 여파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반 트럼프 시위가 전미의 주(state)에서 일어나는 등, 이민 문의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솔직히 지금 부터는 제가 환율 딜러로 뛰어본 경험이 없는지라 이 말 밖에 못 하겠습니다.


"흥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예전의 경제 상황과 비교해도 크게 바뀐 것도 없다."


다만, 트럼프 쇼크로 인해 각 국의 환율이 반강제적으로 올라가 버린 점은 분명 경제를 회복중인 국가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영향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럼 앞으로의 향후 전망은? 만약 호주가 필요 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내려서 다시 저환율을 유지 하거나.

아니면 계속 지켜 본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900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번 주 마지막인 금요일 까지는 890에서 밑을 향하는 추세가 보였지만, 다음주가 되면 또 오를지, 아니면 890~900 사이를 맴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잠재적인 위험으로는 트럼프가 중국에 보호 관세를 절반 가까이 물린 다는 점과,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할거라는 등. 양국간의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 TPP 채결이라고 미국과 일본 및 호주 등 여러 국이 연합 FTA 같은 것을 채결 하고 있었지만, 이 또한 없던 일로 할거라고 엄포를 놓은 트럼프의 발언 덕택에 아베가 그렇게나 빨리 대응을 해서 만나자고 한게 아닐 까 조심스럽게 추측 또한 됩니다.


헬게이트가 열리는건 아니지만, 그 우려했던 것의 분위기는 얼추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반농담삼아서, 당분간 환율이 오르는 건 트럼프가 어떤 막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좌우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결론: 900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이는 호주 경제가 흥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900을 바라보게 된 큰 원인 = (트럼프 당선 + 최순실 게이트)


이 글을 어쩌면 주기적으로 보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제가 이렇게 간간히 쓰는 환율 정보 글은 그냥 감 잡는 정도로만 봐주시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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