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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환율/AUD 호주달러 환율 전망

2017년 1월 호주 달러 환율 주요 정보

Silver Librarian 2017. 1. 24. 11:14

tpp, wikipedia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으로 되자 마자 TPP 를 탈퇴.


호주는 TPP 주도국 중 하나 였으나, 탈퇴하자 미국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혀.


TPP 탈퇴 소식에 미국 뉴욕 증시 하락.


반세계화의 효시?


*TPP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환태평양을 둘러 싼 가입국 간의 복수(plural) FTA 같은 무역 협정의 일종입니다.


오늘 미국 환율과 호주 환율은 하락 중 입니다.


특히 호주 달러는 큰 폭은 아니지만, TPP 탈퇴 소식에 76센트 까지 올라가며 유지중인 환율이 소폭 하향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호주의 ANZ 은행 분석가는 이를 두고 트럼프의 불투명한 정책 때문에 미국 달러 환율이 앞으로도 하향의 압박을 면치 못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호주 달러는 꾸준히 상승 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다만, 오는 수요일에 나올 호주의 물가 지수 공개 전이라서 대놓고 오늘 부터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난번의 자료를 기준으로 잠시 오를 수는 있을 수 있지만, 만약 미국 환율이 계속 떨어 질 경우라거나 중국 경제가 생각 만큼 저조한 성장률에 수입률이 나올 경우에는 호주 달러는 다시 하향 추세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제 생각을 밝혀봅니다.


그러나 호주 환율은 아무리 오른다고 해도 일단 6월 전 까지는 900 이상으로 오를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저 혼자서 생각 해 보는 바입니다. 보통 환율은 해당 국의 분기 실적 별로 변동이 좀 커지는 것 같으니 이 점을 참고해서 보면 도움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호주의 물가상승률은 1.3% 입니다. 하지만, 미국도 금리는 올리고 있다는 점을 알아 둬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 금리 보다도 미국 금리가 높으면, 그 자본이 어디로 갈 지는 안 봐도 비디오 일 테니까요. 지금 미국 금리는 0.75% 로 보이며, 올 해 중순 쯤 에는 2% 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로 보입니다.


이제 초읽기 단위로 분명 트럼프가 공약 대로 중국에 관세가 물려지면, 이로 인해 중국이 어떻게 될 지는 나중에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중국 경제 제재는 매우 높은 확률로 이뤄 질 것 같고, 이는 동양권 국가 및 여러 국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고, 최종 적으로 이는 호주 무역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저는 생각 해 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말씀 드리듯이, 이 글은 어디까지나 참고 정도로 보시고 맹신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8일 추가 사항--------------

현재 호주 물가가 1.5% (발표는 이번 수요일) 가 되었지만, 미국 달러는 계속 76센트 미만을 유지 중 입니다. 이는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인한 여파 및 나라의 불안정한 정세가 주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 달러는 크게 흥할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최근 중국의 산업 이익률의 발표가 나자 오히려 호주 달러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링크의 그래프 참고). 단, 이건 진짜 현재의 정보를 토대로 내린 제 생각이니 너무 맹신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중국이 그리 예전처럼 잘 하는 것도 아닌 데다, 무엇 보다도 이번에는 트럼프 정부의 중국에 대한 무역 관세의 부과를 통한 경제적 견제가 사실상 예상이 된 거나 다름 없으니 중국의 경제에도 결코 청신호만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호주 대 미국 달러는 의외로 75센트 근처에서 더는 적극적으로 오를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이 또한 지켜 봐야 알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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