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말 호주 달러 환율 정보

2016년 호주 달러 대 한국 원 환율 변동 그래프

딱 한번. 900 을 넘은 적이 있었던 2016년 3월.

그리고 트럼프의 뜬끔없는 당선으로 인한 공포 심리로 인해 900을 노려 볼 뻔했던 지난 11월.

이전과 큰 차이 없이, 잘 버티는 호주 내수 시장. 

영국의 EU 탈퇴, 그리고 EU의 지속성? 그리스 부채문제.

일단은 올랐지만, 그래도 목표 치에는 여전히 모자른 호주 물가 상승률.

미국이 어쩌면 호주의 현 금리 보다도 더 높게 올릴 가능성도 없진 않은 상황.

미-중, 미-러의 대립관계 구도가 서서히 발생하는 분위기. 무역에 영향오나?

한국의 뿌리부터 곪아 있던 큰 종양이 연쇄적으로 터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밝지 많은 않은 내년 중국 성장. 목표치에 다다를수 있을까.

올해는 그냥 잘 버틴 호주 경제.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안정치 않은 지금은, 전 보다도 더욱 불확실한 상태.

아직 흥하지는 않을 것 같은 국제 경제 상태. 그러나 좀 살아날 수도.

솔직히, 지금 현재 환율 변화 구도를 유지하면서 그냥 주욱 나아 갈 것 같습니다.

지금 현 상황만 유지된다면 850~900.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870.

내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 날 지 모르니 쉽사리 이렇게 될 것 같다 하고 가늠 하기도 애매합니다.

다만, 거의 저성장이었던 2016년의 호주 경제에게 있어서 금리를 올릴 이유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호주준비은행 측에서도 괜히 금리 건드려서 지금 연못의 물결 파동이 고요해질까 말까 하는 곳에 다가 바위 떨어뜨리거나 방파제 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어쩌면 미국이 금리 올릴 때 호주 달러 유출 여파로 인해서 해당국의 환율이 잠시 일시적으로 상승 할 수는 있겠지만, 제 말 너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두 눈으로 그걸 보기 전 까지는 그 누구도 확신하지는 못 할 일 입니다.

그럼 언제 눈여겨 보면 좋을까요. 한국이나 호주, 이 두 국가중 어느쪽이든. 미국 금리가 해당 국가의 금리 지수를 따라 잡는 그 순간을 눈여겨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금리가 우리나 호주보다 높다면, 자본유출은 사실상 예견 된 일이 될 수 있을겁니다.

참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2016년 이 었습니다.

어디까지나 환율은 그냥 감 잡는 셈 치고 본 블로그를 방문 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이 다들 가득 하길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 블로그는 트위터를 통해서 쪽지나 멘션, 또는 로그인 후 덧글 작성으로만 소통 하게 되었으니, 이 점은 많은 양해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