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달러 환율 관련 정보 - 2016년 10월 넷째 주

오는 수요일 10월 19일에 중국 GDP 지표가 공개됩니다. 나쁘지만 않은 이상, 호주 달러가 어느 정도 다소 상승 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생각 해 봅니다.

다만 이보다도 확실하게 영향이 미치는 건 고용지수 및 인플레이션, 그리고 수출인 만큼. 아직은 지켜 봐야 합니다.

유학생인 저로서는 아쉽지만, 호주 달러가 적어도 지금은 중국의 9월 지표의 경제 성장 회복세로 인하여 다소 상승 하는 추세로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mage source : RBA

하지만 호주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수출 지표도 아직은 불명이죠.

 설령 이번 중국을 계기로 좀 환율도 오르고 수출에도 개선이 되더라도, 

당장은 눈에 띌 정도로 경기가 살아나는 점은 아직 까지는 불분명하다고 봅니다.

광산 업계 쪽인 천연 자원의 일부분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이쪽을 통한 과도한 수익을 막으려고 하는건지 호주 정부는 일정 량 만큼만 채광하게 하거나 지원을 지난번에 비하면 적게 하는 등의 말이 이번주에 읽었던 어느 자료에서 그 말이 있었던 걸로 필자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자재가 오른 만큼 적절한 수익은 나름 벌 수 있을 테니 수출은 좀 개선 될 거라고 예상 해 봅니다.

호주의 경우, 오는 수요일날인 10월 18일 쯤에 뭐가 발표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과제 에세이 작성하는 것 때문에 자주는 못 들리겠으나,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조금 올랐다는 말이 없으면 뭐 크게 무슨 변동은 안 할 거라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호주의 집값이 전반적으로 지난 달에 비하면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집이나 상가를 신나게 지어 댄 걸까요. 여기도 이제 중국인이 바글바글 한데, 어쩌면 호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한국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민 투자가 한창 유행인 중국 부자들이 이민 투자로 옴으로서 재정 확보 하는 건 좋지만, 분명 이들의 유입으로 인한 좋지 않은 부작용도 무시 못 할 테니까요.

괜히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는 넷째 주를 한번 기대 해 보겠습니다.

어제도 언급했다시피, 일단 올해 안에 900을 돌파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 해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중국과 호주, 그리고 미국이 동시에 대박을 친게 아닌 이상, 올해안에 그럴 일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