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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구세군의 모금 금액은 어디로 갈까?

Silver Librarian 2016. 12. 17. 22:49

한국구세군, wikipedia


전 세계에 있는 구세군의 단체 중 한국 지사인 '한국구세군'. 참고로 구세군은 개신교의 한 교파 중 하나입니다. 군대식의 계급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명하복을 하며 서로에게 군기를 잡는 후진국 군대 스러운 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자선 단체이자 종교 단체 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복음 전도, 예배, 자선 및 사회산업'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들은 자선 활동과 동시에, 개신교의 종교를 전파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만은 확실 해 졌 습니다.

여기 까지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그럼 왜 세간에서는 구세군의 모금함은 자신들의 종교로 다 쓰이게 된다 라고 하는 걸까요?

필자가 한번 구세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 봤습니다.

태성회계법인에 의해서 감사를 받은 2015년도의 감사보고서를 참고했습니다.

인건비, 약 1억 7천여만원.

잡수입, 약 310만원.

차량비 약 500만원 (운영비 3300만원에 포함 됨)

급여 약 6700만원.

퇴직급여 약 100만원.

회의비 약 40만원.

구제사역정비 약 10억

자선냄지제작사업비 약 1억 1천만원.

희망공간지원사업비 약 5억원.

잡지출 약 9만원.

당기잉여금 약 3백만원.

포스코공학스쿨캠프사업비 약 4천 5백만원.

해외및북한사업비 약 6천 9백만원.

조선일보신문교육사업비 약 1억 7천만원 (사업비 일부).

각종 보호 센터 지원금 약 6억 2천 5백만원 (이 중, 구세군복지센터 외 13사업장에서 약 5천9백만원).

이외 기타 등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딱 투명한 자선 단체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신문교육사업비 약 1억 7천만원. 하는 활동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이 NIE 는 Newspaper in education 의 약자 입니다.

조선일보nie 사이트에 개제된 모집 인원은 평균 15~20명. 가격은 학생 교육 기준 22만원 정도 됩니다.

1명당 22만원이라 치면, 170,000,000/220000=772명

772명의 어린이들에게 저 교육의 기회를 줬다면 현실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긴급구호 라는 것도 하고 있고, 정말로 가난하면서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달려가는 지원팀 같은 한국구세군.

외국 쪽 구세군은 횡령을 한 사례가 몇 건 보이긴 하지만 그건 외국 쪽 사례이며, 한국은 다릅니다.

따라서 일단, 저는 현재 본 자료를 토대로, 한국구세군은 한국의 소위 개독교와는 연관성이나 공통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해 보고자 합니다.

보다 보기 쉬운 한국구세군의 연차보고 요약본은, 이곳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일단 정상적으로 보이는 자선 및 종교 단체로 보입니다.

여담: 대다수의 한국 기독교 교회들은 자체적으로 (예: 모 장로 회계사) 내부에서 회계 감사보고서를 작성해서 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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