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지켜야 하는건 뭘까?

도리? 정의? 세상의 이치?

그 이전에, 왜 자신이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 자문해 보는게 어떨까.

개인의 행복이 실현되는 것. 그게 바로 사람이 지켜야 할 점이다.

그리고 모두의 행복이 실현 되는 결과물을 추구하는게 바로 사람이 지켜야 할 점이다.

규칙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결과물을 이륙하기 위함히지, 이를 아무리 죽어라 준수한다 해서 세상 사람들이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 규칙은 유지 될 수 없다. 단지 강압에 의한 유지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럼 어찌해야할까? 나라면 먼저 지금의 세상 속에서 자신과 주변인들의 행복이라는 결과물을 이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게 시행되고 동시에 타인에게 불행을 주지 않는다면, 이는 정상이자 비로서 모두가 바라는 정의다.

애초에 우리들은 지금 현재 존재하는 정의를 준수하는 것이 과연 모두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

모두를 어느 일정 기준만큼 만족시키지 못하고, 그 결과물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불행하다면 그건 모두를 위한 정의가 아니다. 그저 그 과정을 거쳐 지금의 결과를 이륙해낸 이들이 자신의 정당함을 알리기 위한 보상심리에 불과하다.

사람은 고찰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는한, 세상은 지금에서 더는 안 바뀐다.

나 자신이 온전히 살기 위해. 그 점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이 점은 알아야 한다. 악은, 우리에게서 태어난 것이다. 

근데 정말 비극적이게도 그 슬픈 일을 악으로 규정해버린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