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국사회 (11)
달빛 도서관
다문화(multi-cultralism) 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 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끔 사회에서는 자문 하는것을 때때로 요구하기도 한다고 본다.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권이 한 국가이자 사회에서 존재하는 것이며, 이는 인종 언어가 다양함을 형성 한 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바야흐로 인터넷과 통신 기술이 발달됨과 동시에 이미 국제 사회라는 뉴스 소식에 더욱 밀접하게 세계촌 소식을 알 수 있게 되며 외국인이자 자신의 본국과는 전혀 다른 언어, 사상, 그리고 인종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개인주의가 유지되며 다문화 정책을 고수하는 호주의 경우를 예로 들며 나름 몇 가지 느낀 장점에 대해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물론, 이 다문화 지향국에 있으면서 느꼈던 단점까지도 말이..
김홍도의 '서당' 그림은,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한번 쯤은 본 기억이 남아 있을 것이다. 훈장님은 인상을 찌푸리고 있고, 매 맞은 제자는 앞에서 울먹이고 있고, 옆의 반 아이들은 이를 보고 웃고 있거나 책 내용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만으로도 이미 훈장님이 왜 얼굴이 편하지 않은 지 잘 드러나고 있다. 체벌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대부분 '필요 악이다', '매를 안 들으면 애들이 말을 듣나?' '매는 사랑의 매다. 지금은 원망하더라도 나중이 되면 고마워 할 것이다.' 라고 한다. 글쎄, 적어도 나는 생각이 다르다. 지금부터 그에 대한 반박글을 한번 적어보겠다. 첫째. 매는 이미 사랑의 매가 되기가 어렵다.혹시 이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아무리 좋은 의..
왜 한국인이 미쳤지? 외국인이라서 적응을 못했나 보군. 근데 그게 아니었다. 사실 어릴 때 부터 금성사의 제품을 애용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하고, 그들의 서비스 정신에 큰 만족을 느껴서 '나중에 꼭 LG 에서 일하면서 한국의 경제와 삶을 알아봐야지' 하고 생각 해 왔었지만, 에리크 쉬르데주의 '한국인은 미쳤다!' 를 읽고, 나는 정말 한국 사회는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에 의혹에 더욱 큰 믿음이 갔었다. 이 책에서 예시로 나온 사례는 LG전자의 직장 문화지만, 얼핏 보면 정말 조직폭력배 같은 행위가 너무 나도 당연스럽게 자행 되고 있었다는 점. 무엇보다도, 쉬어야 되는 그 짧은 점심 시간에서 조차도 '사내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사용된다' 는 방침은 오직 기업의 이윤만을 위해 일하는 기계이자, 그렇게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