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호주 달러 환율 간략 정보

요즘 환율을 딱히 안 보고 있어서 자주 안 봤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 소매업 등 각 종 분야 및 물가가 다시 하향 추세를 보인 것을 시점으로 호주 달러의 가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음 달에 해당 물가가 나아지지 않으면 현 상태는 지속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지속중인 호주 달러 가치의 약화 현상의 이유로는,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승 한 것 또한 호주 달러의 가치가 저평가 된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매 판매 분야의 지수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저물가 우려와 함께 연쇄 반응을 일으켜서 상승하려고 하는 호주 달러의 환율에 좀 더 무거운 저항이 가해 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 해 봅니다.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호주의 주요 수출품목인 낙농업, 천연자원 등은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예전부터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가격이 낮아 진다면 이는 향후 관련 업계의 실적에도 영향이 있을 수 도 있겠습니다. 결국 지금 현 실적을 유지 못하면 인건비 줄이고, 그렇게 되면 실업율은 다시 늘어나게 되며 정부의 복지비 또한 증가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역시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이번 주에 예산 결정 TV 뉴스를 논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 5월 금리는 계속 동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역대 최저치 금리라는 자막은 확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제 의견은 참고한 기사에서 밝혔듯이 적어도 5월 동안은 한동안 이 추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했던 저물가 우려가 아직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다는 불안감과 미국 달러가 상승하고, 무엇보다 소매상들의 실적이 저조했던 점을 보면 현재 호주 달러의 가치는 예전만큼 인기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추측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저물가 우려도 있겠지만, 소매상들의 실적 저하 관측이 6월까지 지속 된다면 그 때는 (정말 조심스럽게) 현 상태가 장기화로 이어 질 우려도 있다고 진짜 조심스럽게 예상 해 봅니다.

이번달의 호주 환율에 대한 제 생각은 여기까지 입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해 주시기 바라며, 6월에는 시험 대비로 인하여 추가로 관련 글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결론 : 6월에 무슨 실적 개선 소식이 생기면 아마도 850선에서 머물 듯. 아닐 경우, 불명. 적어도 900 까지 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

추가 내용: 호주의 가계부채가 임금상승률을 추월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론적으로는 사람들의 소비가 위축 될 것입니다.

추가 소식:
다음주에 추가로 발표되는 westpac 의 실적이 저조하면 환율은 지금 상태로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 링크:

https://www.ft.com/content/647ec1aa-77b8-3cd5-b008-1914f90532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