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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정보 - 8월의 간략적인 전망 본문

세계경제·환율/AUD 호주달러 환율 전망

호주 달러 환율 정보 - 8월의 간략적인 전망

Silver Librarian 2018. 7. 29. 23:25

거의 1년만일까요? 다시 적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익숙하고도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호주 달러 환율에 대해 다시 포스팅을 재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좀 빠듯한 관계로 핵심만 적어보겠습니다.


<주의 - 아래의 정보 및 추측은 완벽함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호주 준비은행인 RBA에 따르면, 지난번부터 대책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많은 빌딩 건축이 어느정도 완공을 거치면서 부동산 시장 물량에도 다소 변동이 생겨서 현재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쪽으로 보입니다.


돈을 빌린 가정들의 부채 부담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정부가 그동안 대출 규제를 펼친 결실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희망사항인지는 모르나, 현재 RBA는 '부동산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 고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는 걸지도 모릅니다.


즉,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아주 약간 생겼다고 봅니다. 

이는 호주 경제가 약간 나아지고 있다는 의미 이긴하지만, 그렇다고 '우와 대박이다!' 까지는 아닙니다.

오히려 예전의 부채 및 부동산 파동의 여파 이후로 안정화 진행 과정이라고 봅니다.


7월에 나온 성명문에서 RBA 는 '2018년도의 물가 상승률은 2% 에서 약간 높아질 것 이다' 라고 언급 된 것 자체만으로 섣불리 금리가 올해는 안 오른다고 단언 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의 상황을 두고 나온 성명문이므로, 만약 호주가 전반적으로 개선을 넘어서 경기가 여유있을 정도로 좋아진다면, 그 때는 금리 상승을 기대해도 늦지 않는다고 봅니다.


최소한 고용률및 노동 참여율 또한 증가하고 있는 도중에, 정부가 괜히 금리에 손을 대면 오히려 투자 감소로 이어져 회복되던 경기가 더뎌질 가능성도 없지 않기에 최소한 적극적으로 올릴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금리를 내려서 투자를 촉진 할 가능성도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최소 작년부터 이어져온 부동산 공급의 상승으로 인한 가격 변동이 이제 시드니나 멜버른 쪽에서도 겨우 진정이 되어가는 상황에 여전히 주의깊게 상황을 감시중인 정부의 입장으로는, 섣불리 금리를 내리는 무모한 행동은 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실업률이 약간 개선되었으나 이는 눈에띄는 수준은 아니므로 적극적인 금리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호주 정부의 입장으로서는 '일단 지금이 괜찮다' 라고 봐도 될 정도로, 오히려 이미 저금리 유지중인 1.5% 는 호주 경제의 회복에도 전반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환율은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호주 달러 환율 변수는 '무역' 이라고 봅니다. 통계 수치만으로 보면 일단은 '흑자' 를 내고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올해 말에 금리가 변동이 있을지 판단 할 수 있겠습니다. 호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말일 수 있겠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필자가 내놓는 의견은 '어쩌면 외국 투자 보다는 무역에 기대감이 더 높은 호주가 과연 금리를 올릴지 의문' 입니다. 확실한 점은, 2016년과 2017년 때만 해도 여전히 광산업, 축산업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점 입니다.


결론:

자체적 무역 수출 자원 시스템이 보장되어 있는 호주로서는 최소한 당장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무언가 호주 정부가 어딘가에 쫓기지 않는 한, 금리를 내릴 일 또한 없다고 봅니다.


<주의 - 이 글은 완벽함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정보 및 내용 참고: 

RBA, 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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