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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분기 호주 달러환율 간략 정보 및 전망 본문

세계경제·환율/AUD 호주달러 환율 전망

2018년 4분기 호주 달러환율 간략 정보 및 전망

Silver Librarian 2018. 9. 24. 10:15

금리는 1.50 퍼센트로 변동이 없습니다.


호주준비은행(중앙은행)인 RBA는 미국의 경우 실업률이 낮고 대체적으로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 및 성장하는 모습이 약간 보여도, 대부분 국가들의 물가상승률은 낮은 편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은 향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만을 계속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호주 경제의 전체적 흐름은 전반적으로 좋게 흘러가고 있다고 RBA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현지 기업들도 큰 문제없이 운영하고 있고, 광산업계의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공공시설에 대한 기초기반(public infrastructure)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천연자원 관련 업계의 성장에 의한 수출에도 도움이 될 걸로 보입니다. 


호주 무역 비중은 비관적이었던 예상과는 달리 요 몇년간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상승한걸로 보입니다. 즉, 호주가 망하고 있었다고 하기 보다도 원래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었다고 RBA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도 현재의 호주달러 환율이 나름 기대했던 수치 내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판단 하는 걸 보면 지금 호주는 800원 ($1 호주달러=$0.70 미국달러)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나봅니다.


물가 상승률도 내년이나 2020년에는 지금 올해의 2퍼센트 보다는 대체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동시장 또한, 실업률이 거의 6년만에 최저치를 보여주는 등 일부 기업은 필요 직종쪽의 노동력이 부족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는 앞으로도 저금리로 갈 것 같습니다. 현재의 저금리 정책이 전체적으로 호주 경제에 득이 되고 있는 것만은 자명하나, '기존의 안정적이던 호주 경제 기준으로' 회복중인 단계에 있기에 아직 당장 금리가 상승 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호주 경제가 회복이 되면 곧 물가도 오르고, 이는 호주달러 환율의 상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국 경제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역으로 말해서 한국도 같이 흥하면, 큰 환율 상승은 없을 것입니다.


현 상황에서 호주 금리를 두고 환율 변동을 논하는건 이제 거의 무의미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다른 부분을 고려해보자면,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입니다. 트럼프 정권 들어서 여러 규제가 풀리거나 완화되고 있으며, 이는 일의 효율성의 증가로도 이어지며 동시에 이로 인한 미국 금리 상승 가능성 및, 미국의 실업률 등으로 인한 시장의 흐름이 향후 호주달러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Sources:

RBA (2018). Media Release Statement by Philip Lowe, Governor: Monetary Policy Decision.


J.P. MORGAN PRIVATE BANK (2018). Eye on the Market Outlook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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