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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프로그래밍/인공지능과 미래

인공지능으로 범죄 예방하는 방법

Silver Librarian 2017. 6. 12. 19:03

'징역 5년을 선고한다.' 같이 이와 같은 말은 법정에서나 들을 만 한 일입니다.


그런데 처벌을 끝이 없이 죽어라 해도, 결국 매년 범죄자는 끊임없이 나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어느 에피소드에 나온 한 사형수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누나와 가출했고, 나중에 누나는 돈 벌기위해 궂은 일 까지 하다가 못버텨서 자살을 해버리고. 결국 자신은 어느 순간 도둑질과 강도질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다.'


대략 저런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는 곧 법정에서 형벌을 제 아무리 쎄게 때린다 하더라도, 그 범죄 사건의 발생의 원인을 끊지 않는 이상에는 계속 이어질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답은 결국 예방에 중점을 두는 것 인데요. 


실제로 지금 예방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바로 '초등학교 예비소집' 입니다.


다만 이 뿐만이 아니라, 이 외에도 다른 방안으로 국가가 가정의 상태가 안정적인 지를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예방책이 마련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안하자면, 다소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각 학교 교실마다 카메라를 설치해서, 해당 영상에 보이는 학생들의 얼굴 표정을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감정 상태가 어떤지를 매일 체크하는 겁니다. 이 경우, 표정에서 드러나는 아이들의 모습에 따라 '문제가 있다/없다' 를 판단 할 수 있겠죠? 이를 위해서는 정상적인 아이들과 어딘가 불안정한 아이들의 일상적인 학교 생활 모습에 대한 데이터 자료를 보여줌으로서 인공지능을 학습 시킨 다음, 실전에 투입 해서 정식적으로 가정 불화로 인한 잠재적 범죄자 발생 확률을 줄일 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가정 집 마다 이걸 설치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 교실 및 복도 한정으로 카메라를 설치해서 이런 것을 지켜보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사회 이곳 저곳에서 들어오기 시작하는 지금, 이를 이용하면 분명 우리들의 삶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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