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도서관
지소미아, 확실한건 한쪽은 거짓말 중. 본문
11월 24일, 각 국의 미디어 발표를 종합해보면.
<전부 스크랩 하면 저작권 문제가 생기니 일부만 인용합니다>
사건의 원흉이자 발단, 산케이신문:
요약: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정지한 것에 대해 일본이 자신들의 외교 성과라고 강조하는 자국 내 선전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략>
아사히신문은 24일 한일 지소미아 종료 정지 직후 아베 총리가 주위 사람들에게 "일본은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 미국이 상당히 강해서 한국이 포기했다는 이야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언론의 반응: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4042652001?section=politics/president&site=major_news01
요약:
"(부산=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4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한 한일 합의와 관련해 국내 일부 언론들이 일본 입장에서 보도하고 있다면서 "제발 있는 그대로 보도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일본 언론의 반응:
요약:
'청와대는 한일 군사 정보 포괄 보호 협정=GSOMIA의 유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일본 측이 발표에서 한국 측이 무역 관리 체제의 개선을 위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한 것은 "완전히 사실과 다른 "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다만 이번 합의한 것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어 결정에 대한 국내 비판을 피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청와대 관계자가 24일 한국 남부의 부산에서 기자단에게 말한 것입니다.
필자의 개인추측.
Q1.일본은 왜 자꾸 왜곡해서 외교부터 자신들의 일본 내 국민들에게 까지 언론플레이 하려고 하는걸까?
첫째. 전 박근혜 정부 당시와 비슷한 외교 농락 플레이 중인 일본. 핵심은 시간 끌기 및 국내 여론 몰이 하는 듯.
즉 청와대의 발언이 사실인 경우로 보면, 일본이 한 말이 거짓이면, 지금 일본이 저렇게 인용한 기사 처럼 반응 한 것은 '지금 일본의 완승이라고 퍼펙트 게임이라면서 온갖 언변을 국민들이 기대한 반응이고, 이제 이대로 믿고 싶을테니, (자신들은 한국 정부와 협약 한대로 사실대로 발표 안해도 결국에는) 지소미아 때려 치워도, 충분히 한국 정부가 마음대로 파기한다는 식의 명분을 해 뒀으니까. 이젠 우리 일본도 후폭풍은 적을테죠.' 인 경우.
=>예상 시나리오: 지소미아 최종적으로 파기.
그럼 이 사건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미국은?
이제 미국이 진짜 핵심인데. 정말 이제 말한대로 한국측이 지소미아 파기했는데. 그럼 어떤 전개가 벌어질까요?
일반적 예상 시나리오:
미국은 계속 침묵을 유지할 듯. 절대 현 트럼프 정부 내에서는 그 어떠한 언급도 안 할것.
하지만 지소미아 파기 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정말 의문.
한국이 잘못했다고 꼬집으면 미국은 일본 편 드는거나 다름없고,
일본 편 들면 현 미국 정부는 진짜 생각 없는 것이기 때문.
음, 그럼 더 이상 추측하는건 지금은 무의미하니, 당장 실생활에 오는 영향을 생각해봅시다.
앞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일본은 거짓말 하면서 결국 한국 정부가 억지 주장하면서 잘못한거다! 로 국내 여론몰이.
최종적으로 한국 정부는 (맞다는 가정하에) 협의 때 계약 한대로, 안 지켰으니 지소미아 최종 파기.
결론:
미국은 결국 지금이라도 중재 안하면 트럼프는 아시아 부분에서 동맹 관계 퇴보라는 업적을 하나 남기는 셈.
여담:
그럼 왜 일본은 이런 거짓말을 하는 걸까? 그것도 대담하게 국가적 규모로?
필자의 생각으로는 '방사능 및 아베 총리 자신의 스캔들, 그리고 곧 있을 올림픽' 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서 시선 돌리기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의 방사능 사고는 이제 안전하다! 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은 시간상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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