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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연구/탐구 및 분석실

우한 코로나 전염병 사재기는 언제가 적기일까?

Silver Librarian 2020. 2. 1. 16:55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 전염병이 발생하면 한번은 떠올릴 법한 '식량 사재기'. 근데, 이건 언제 해야 적절하게 실제로 소비를 할 수 있는 걸까요? 괜히 설레발 쳐서 통조림을 몇 박스나 사뒀다가는 전염병이 끝난 뒤에 매끼 아침 식사가 될 수 있으니 상황을 잘 파악하는게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사재기를 해야 할 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정부가 얼마나 전염병 통제를 못 하는가를 가늠하면 됩니다.

한국 보건당국은 전염병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고 거리에 쓰러진채로 방치되는 경우는 아직까진 없습니다. 

온라인 SNS 및 인터넷 상의 거짓정보는 뉴스에서 매번 해명 되고 있으며, WHO의 권고에 따라 아직 중국인에 대한 입국 차단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입국을 금지하면 밀입국 하는 경우가 늘 수 있기에 차라리 지금처럼 검역하는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공항은 전염병의 최전선이기에 어쩌면 험한 소식이 들려 올 지도 모릅니다. 현재로써는 면역력 강화와 위생에만 철저히 신경 쓰는 걸로 충분합니다. 만약 발열이 나고 재채기가 나와서 걱정된다면 한국 질병관리본부에 전화 상담하면 됩니다. 즉 공항 검역에서 계속 뚫리는 경우, 이 때 부터는 사회 전염병 소식에 귀를 귀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Credit : 국민재난안전포털
Credit : 국민재난안전포털

 

두번째로, 지역에서 발생 한 경우입니다.

만약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 했다면 정부가 조만간 확진자의 유무 및 이동 경로를 공개 할 겁니다. 이 경우 사재기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확진 환자가 해당 지역에서 계속 발생할 경우. 이때부터는 살짝 준비를 해서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재기 할 필요까진 아닙니다. 정부가 통제를 하고 역학조사가 잘 이뤄진다면 말이죠.

 

그럼 도대체 언제 사재기를 하면 되는걸까요? 바로 이럴 때 입니다.

중국처럼 정부가 전염병에 대한 언론 보도를 검열하거나 통제하고 있을 때.

사재기를 안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국 처럼 평소에 오래 저장 가능한 비상식량과 물품을

15-30일치정도 비축해두는 겁니다.

 

관련 링크:

http://m.safekorea.go.kr/idsiSFK/neo/main_m/chk/emergencySupplies.html#none

<한국에서 권장하는 비상용품 비축 리스트>

 

국민재난안전포털

 

m.safekorea.go.kr

https://www.ready.gov/ko/node/182

<국제에서 권장하는 비상용품 비축 리스트>

 

기본 재난대비 물품 | Ready.gov

기본적인 비상물품으로 아래의 품목들이 권장됩니다. 마시고 씻는 데 사용할 물 - 한 사람당 최소한 3일간 하루에 1갤런 부패하지 않는 식품 - 최소 3일간 먹을 수 있는 분량 배터리로 작동하거나 핸드 크랭크 라디오, 경고음이 나오는 NOAA 일기예보 라디오, 그리고 두 라디오 모두에 필요한 여분의 배터리 플래시 손전등과 여분의 배터리 비상용품 키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각(호루라기) 오염된 공기를 걸러줄 수 있는 마스크, 거처로 사용할 수 있는 비닐

www.ready.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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