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도서관
안 박살나는 노트북을 고르는 방법 본문
개인적으로 다한증을 겪는 저로서는 노트북을 고를 당시 상당히 숙고했던 부분이 본체 케이스 였습니다.
데스크탑 PC 와는 달리 노트북은 손바닥 아랫쪽이 항상 본체에 닿아야 키보드를 칠 수 있는 관계로, 무엇 보다도 땀에 의해 코팅이 부식되어서 검게 변하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저와 동일하게 손에 많은 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알루미늄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흔히들 애플 맥북이 탑제한 케이스 재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며, 에이수스(ASUS) 의 경우, 자사에서 알루미늄 재질을 선택해서 엔터테이닝 용도로 특성화 해서 출시한 모델이 있습니다. R557LA 라고 말이죠.
다만 노트북들은 키보드 키가 참 수난이 많습니다. 언젠가 시내 지점에 가서 수리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가질 못하고 있네요.
솔직히 웹캠은 요즘 노트북이라면 전부 달려서 나오니까 문제 될 건 없습니다.
일단은 소프트웨어 보정으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긴 하지만, 깔끔한 화상 통화를 하시려면 개인적으로는 따로 USB 외장 웹캠을 하나 장만하시는걸 권합니다.
손에 땀이 많으시다면 마우스패드는 '게이밍 마우스 패드' 로 검색 하셔서 방수재질로 된 걸로 하나 주문하셔서 장만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용도야 어찌 되었든, 마우스가 제대로 인식이 되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것, 가격대는 거의 140만원 근처. 약 150 만원 정도 예산을 잡으셔야지 오래 쓸 수 있는 내구력이 좀 좋은 노트북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안 쓰는 기능이 있다면 블루레이 디스크인데...뭐 나중에 일본에서 생활 하는 날이 오면 애니 몇편 사서 볼 일이 생길런지는 모르겠네요.
아, 추가로. 알루미늄 재질의 가장 큰 장점은, 때가 묻어도 물휴지로 닦으면 깔끔합니다.
왠지 오염에 강한 재질이랄까요. 아무리 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손 부위는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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