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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환율 전망 및 경제 분석 - 2020년 7월 말 본문

세계경제·환율/AUD 호주달러 환율 전망

호주달러 환율 전망 및 경제 분석 - 2020년 7월 말

Silver Librarian 2020. 7. 23. 10:46

※새로운 글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참고: 경제 및 환율 이야기를 새 블로그로 분리했습니다.)

 

호주달러 환율 전망 및 경제 분석 - 2020년 7월 말 ver.2

※공지: 이제부터 호주달러 환율 및 각 종 경제 이야기는 여기에서 분리되어 작성 될 예정입니다. 새벽녘 경제 도서관 세계와 한국의 경제 및 환율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 입니다. (새벽녘 달빛 �

capitalpunk.tistory.com

<안내> 이 후 호주 달러 환율 전망 시리즈는 아래의 블로그 링크에서 다뤄 집니다.

 

새벽녘 경제 도서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환율과 경제 이야기를 목표로 분석글을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capitalpunk.tistory.com

 

 

지난 글에서 적었던 "900 이상을 넘도록 방관하지는 않을 겁니다" 라는 글을 좀 더 자세하게 적어봐야 겠다 싶어서 들어 왔는데...호주 달러 관련 유입글이 많아져 있길래 무슨일이지 싶어서 봤습니다. 좀 오르는 추세인 걸 봐서 '왜 저랬지?' 싶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추가로 알아봤습니다.

 

1. 분명 COVID-19 으로 대부분이 힘들지만, V자 회복을 하는 모습에서 '희망' 반동

 

COVID-19, the Labour Market and Public Sector Balance Sheets | Speeches

Speech delivered by Philip Lowe, Governor, to the Anika Foundation, Online

www.rba.gov.au

2. 코로나 백신이 9월쯤에 양산을 시작한다는 말에 '낙관적인 희망' 반동

 

GBP/AUD Exchange Rate Stumbles as Australian Dollar Broadly in Line with RBA’s Targets - TorFX News

GBP/AUD Exchange Rate Slips Following RBA Rate Decision The Pound to Australian Dollar (GBP/AUD) exchange rate is ticking lower this morning, after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RBA) indicated it is happy with the current strength of the ‘Aussie’. At

news.torfx.com

이제 이렇게 되면 호주 정부측은 염려하던 시나리오대로 경제 과열 현상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 나갈 것입니다.

호주 경제 입장에서는 다행이지만, 이들은 이제 '정말 보수적으로' 경제 정책에 접근하게 될 것 입니다.

 

3. 세계2차대전 이후로 사상 최대의 적자 지출이 예상됨

 

Australia expected to reveal biggest budget deficit since WW2 due to coronavirus

Australia expected to reveal biggest budget deficit since WW2 due to coronavirus

www.msn.com

 

Australia warns economy to shrink record 7% in Q2

Australia warned on Thursday that its economy will shrink at its fastest pace in history during the second quarter, while the budget deficit will be the biggest since the Second World War as the country battles to contain the impact of the coronavirus. The

www.msn.com

 

금리는 절때 안 내릴 가능성이 높아 졌기에, 아마도 호주 달러는 그래도 한동안은 '현 상태를 유지' 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여기서 정말 과열되어서 900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섣불리 금리를 올리는 것 또한 하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봅니다. 따라서 오늘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원화 대 호주 달러는 840~870 선에서 유지될거라 생각됩니다.

 

요약:

0. 현 세계 경제 및 호주 경제는 호황 상태가 아님 (중요).

1. V 자 반동으로 경제 회복 조짐이 보인 점에 대해 긍정론이 환율 강세에도 부채질.

2. 실업율은 여전히 높음 (지금 저 회복율은 현 높은 실업율 상태라서 회복 된 점. 그래서 주의.)

3. (이 글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당장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에서도 직원을 비중있게 정리해고 했다고 함.

4. 차라리 지금 저금리로 인한 수혜를 누리도록 금리는 조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5. 아무리 막나가도 환율이 863.25(2018년2월2일) 이상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 (이걸 넘으면 호주 달러의 강세 가능성에 유의)

6. 일단 840~870을 내다 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낙관론에 힘입어서 오르더라도 현 상태를 유지 할 것 같습니다.

7. 강세로 갈 가능성 시나리오 : 3분기의 호주 경제 지표가 회복하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경우, 바이든의 당선

8. 현상 유지 가능성 시나리오 : 호주 경제는 나름 회복 되었으나, 나머지 나라가 난리를 치는 경우, 중국과의 갈등 심화, 무역 지수의 회복력 저하(수출 감소, 무역 적자), 백신이 효과는 있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는 경우

9. 약세로 갈 가능성 시나리오 : 투자 저조, 고용률 개선 없음, 무역지수 개선 없음

10. 다 필요없고 그냥 최저 최고점 예상안이나 내 놓으세요! => 824.91(확실한 약세) ~ 905.09(확실한 강세, 낮은 가능성)

 

향후 환율 변동의 변수 : 3분기 경제 지표 발표

 

여기서 예외 사항을 추가한다면, 하루만에 환율이 정말 요동을 치듯이 '확' 오르면서 경제가 과열되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일 경우에는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경우, 중국하고 분쟁을 이어나갈 의사가 없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강세의 가능성에 끼워봤습니다. 하지만...EU도 그렇고 다른 나라가 중국 기업 화웨이를 배척 해 나가는 것에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보안 해킹 백도어 논란).

 

 

Biden Camp Tries to Walk Fine Line on China

The Democratic candidate wants to get tough with Beijing, but he’s responding to Asian American pleas not to provoke a backlash.

foreignpolicy.com

 

거듭해서 강조하자면 현 상태로는 '낙관적으로 보인다' 정도 밖에 안 보입니다. 다만 9월의 백신 효과가 '완치' 수준에 이르게 되면, 그땐 정말 낙관적으로 보고 향후 전망을 약간 자신있게 예상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9월 백신이 절반만 치유한다면, 그땐 좀 말이 달라질겁니다. COVID-19이 박멸되지 않는 한, 기존에 타격 입었던 산업 부분에서의 적자는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끝으로, 결정 판단은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몫 입니다 :)

태풍 속에서 빛이 스며들어오니, 다들 잠시 들뜬건지도 모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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