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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도서관
경제학에 대해 입문을 하게 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한번은, 아니 반드시 보게 될 그래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수많은 상황을 분석 하는 데에 쓰이고는 합니다. 시장 에서 의 가격을 결정하는 경제 모형(economic model) 을 수요와 공급(Demand & Supply) 이라고 칭합니다. 주로 경쟁 구조가 형성된 시장에서 특정 물품 수량에 따른 가격 또는 거래된 상품, 아니면 노동력이나 유동 금융 자산까지 응용해서 표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demand and supply 가 계속 왼쪽으로 움직이고 오른쪽으로 선이 이동하면서 가격 변동이 일어나게 되면, 대게 균형점 (equilibrium point ) 까지 가게 됩니다. 원래 경제학에서는 완전 경쟁 (Perfect Competition) 을..
사실 환율에 딱히 크게 문제 두고 있지는 않아서 그냥 변동 지수만 지켜보고 있었는데, 저도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900을 약간 웃돌던 그 시기가 9개월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 한 거라고 하네요. (더가디언,영문) 그러니까 저 빨간 동그라미인 P 부분이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고, 그 이후로는 저렇게 자동차가 내리막길 내려가듯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호주 입장에서 보면 고환율은 관광객 수입에도 큰 타격이 가므로 좋을게 없습니다. 더군다나, 물가 상승 또한 충분히 부담이 되므로 RBA(중앙은행/호주준비은행) 측에서도 금리를 한번 하향조정 할 수 밖에 없을것이라는 예측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를 배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금리가 떨어지면 일단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
나름 예상 했던 대로 890 선에서 정착 하려고 하는 모습이 은근히 보입니다. 잘 하면 900 까지 갈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올라도 올해 안에 900 이상에서 910 까지 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RBA (호주준비은행) 에서도 미국 달러대 호주 달러는 0.65 센트가 적절한데, 지금은 제법 높다. 그러나 언제 떨어 질 지는 미지수다. 라고 최근에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주 환율이 시장에 의해서 상승세의 압박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목표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리의 하향 조정이 요구 됩니다. 지금 호주 금리는 사실상 몇년 째 2% 대에서 동결 상태지만, '곧 하긴 할 것이다' 라는 기대감이 많은 편 입니다. 그럼 그 언제가 언제인걸까. ..
(2016년 2월 말 week 4 에 작성된 게시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지금 호주 환율이 일주일 만에 사실상 폭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에서 언급 된 대로, 일본 투자자들이 지금 자기네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데다가,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 당하고 있으니 국외로 눈을 돌리던 중, 호주의 국채에 투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일단 3개월간을 비교해보면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도중에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내려가려는 모습은 간간히 보였지만, 결국에는 아마 880을 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 해봅니다. 그럼 장기적인 면으로 봤을때는 어떨까요? 딱 1년 주기로 봤을때의 그래프 입니다. 2015년 3월 쯤에 가장 높은 수치가 886이며, 이는 거의 890입니다. ..
현지에 워킹홀리데이 및 다양한 경로로 일하러 오신 분들은 한번쯤은 은행 계좌 관련으로 개설을 위해 은행에 들러볼 생각을 이미 해보셨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동전을 세는 기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ANZ 은행에서는 동전을 직접 자신이 분류해서 동전용 고무비닐 주머니에 넣어가서 저금(deposit)을 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은행의 경우엔 미리 가시거나, 아니면 아예 저금할 동전을 미리 은행에 들고와서 "Can (you give me 또는) I have some rubber bag to deposit coins?" 이라고 말하시면 고무로 된 비닐백을 한다발 줍니다. 그 다음엔, 적당히 주변에 의자있는 테이블에 가셔서 동전을 분류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대충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