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도서관
호주에서 은행 이용하기 - 동전 저금 본문
현지에 워킹홀리데이 및 다양한 경로로 일하러 오신 분들은 한번쯤은 은행 계좌 관련으로 개설을 위해 은행에 들러볼 생각을 이미 해보셨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동전을 세는 기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ANZ 은행에서는 동전을 직접 자신이 분류해서 동전용 고무비닐 주머니에 넣어가서 저금(deposit)을 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은행의 경우엔 미리 가시거나, 아니면 아예 저금할 동전을 미리 은행에 들고와서 "Can (you give me 또는) I have some rubber bag to deposit coins?" 이라고 말하시면 고무로 된 비닐백을 한다발 줍니다.
그 다음엔, 적당히 주변에 의자있는 테이블에 가셔서 동전을 분류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대충 넣지 마시고 미리 한번쯤은 세어보시기 바랍니다. 직원들이 그 액수가 맞나 점검 하긴 하는데, 이 은행은 전자 저울로 무게를 측정해서 얼마다 라고 예상을 하기 때문입니다. 동전 갯수가 적당히 많으면 직접 세어 보기도 하지만, 너무 많으면 결국 무게로 어림잡아서 끝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만 ANZ 말고도 다른 은행의 경우, 동전을 ATM 같은 기계에서 직접 바로 투여 함으로서 저금(deposit)이 가능한 곳도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곳을 알아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ANZ 은 다문화 직원 겸 외국인을 위한 언어 제공이 나름 되고 있으므로, 처음 영어에 어눌하신 경우에는 이쪽을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NAB 은행의 경우, 은행 계좌 유지비 같이 매달 빠져 나가는 일정 금액이 청구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ANZ 이나 Commonwealth 는 학생증을 가지고 '난 학생이다' 를 인증하지 않는 한, 매달 일정 유지비 금액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돈 저축이 목적이라면, NAB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NAB 도 한글 문구가 정문 유리창에 붙어 있다는 점이니까요. 웬만한 주요 도시에 위치한 은행들의 경우, 한국어로 '커먼웰스 은행' 같이 적어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덧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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