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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평소 삶을 잘못 살아가고 있는 3가지 징후들

Silver Librarian 2016. 2. 10. 21:16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 말 한마디는 정말 큰, 어쩌면 영원히 남는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흘겨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크게 간과하고 있는게 있다면, 단연코 3가지를 예로 들고 싶다.


3위로서, '음성의 높낮이' 이다.

가령, 직설적으로 말하는 문화권이 아닌 아시아에서는, 사실상 상대를 깔보거나 상대를 천대시할때. 또는 상대를 이렇게 대하고 있다고 무의식중으로 표현하는게 바로 음성의 높낮이가 아닐까 싶다. 예를 들어서 말은 '다음에 또 전화할게' 라고 하지만 음높낮이는 '알았으니까 빨리 끊자?' 라면? 제 아무리 상황이나 원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안다 한들, 적어도 듣는이의 기분은 절대로 좋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표정관리 보다도 더 악질인게 바로 말과 의도가 다른 경우라고 본다.


2위는 '다들 하니까 나도 그 행동을 해도 문제없겠지?' 이다.

난데없이 왠 도덕책 이야기인가 라고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지만, 이거 상황에 따라서라 할지라도 대다수의 경우엔 핑계가 대표적인 의도다, 무엇보다도, 안좋은걸 안 고치고 끝까지 끼고 간다는 점. 그 점에서 이는 최악중의 최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대망의 1위는 무엇일까? 여기까지 2,3위의 공통점은 '무의식중' 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행하는 점인데, 특징이라면 자신의 의도 또한 포함되어 있다는 점. 어떻게 보면 숨김없이, 또는 굳게 닫아둔 문이 흘러 넘치는 경우라 비유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철학적인 얘기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이쯤에서 넘어가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1위는, '입장(當面/position)' 이다.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대방의 기분 조차도 고려하지 않고, 원인 분석이나 어떤 일이 있었나 등, 그 사람을 생각도 안하고 자기 편한것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아무리 현대에는 개인주의가 우세라고들 하지만, 애초에 개인주의의 시초는 '정부를 못 믿겠으니 개인은 개인의 안전을 스스로 지킨다' 가 그 탄생의 이유입니다. 타인을 고려하지도 않는 경우는, 말 그대로 이기주의라 볼 수 있겠다. 남 보다도 나를 먼저 우선시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삶을 고수하다가는 언젠가 고독한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선한 자들 보다도 악한 자들이 약간 더 많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해서 나까지 악해질 이유가 있을까? 악으로 흥한자는 결국 악과 함께 살아간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궁극의 행복은, 주변의 행복이라고 본다.



독일의 어느 회사 광고에서 크리스마스때 대다수의 부모들이 겪는 쓸쓸함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다.

매번 못온다고 하니까, 아예 자신의 장례식 알림 통지를 자식들에게 보낸 백발의 아저씨.  

마지막에 가족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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